예쁘다 VS 이쁘다 올바른 맞춤법은?

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표현인 ‘예쁘다’와 ‘이쁘다’는 비슷한 의미로 쓰이지만, 맞춤법과 어감 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. 두 단어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고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1. '예쁘다'의 뜻과 사용

‘예쁘다’는 표준어로, ‘아름답고 사랑스럽다’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. 공식적인 문장이나 글을 작성할 때는 ‘예쁘다’를 사용하는 것이 적합합니다.

✔ 맞는 예시:

• 그녀는 예쁜 꽃무늬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.
• 오늘 본 풍경은 정말 예뻤다.

✘ 틀린 예시:

• 그녀는 이쁜 꽃무늬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. (→ 예쁜)

2. '이쁘다'의 뜻과 사용

‘이쁘다’는 ‘예쁘다’의 비표준어로, 구어체에서 주로 사용됩니다. 감정을 강조하거나 친근한 느낌을 줄 때 많이 사용되지만, 표준어가 아니므로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피해야 합니다.

✔ 맞는 예시:

• 강아지가 너무 이쁘게 생겼다.
• 네가 웃을 때 정말 이쁘다.

✘ 틀린 예시:

• 오늘 본 풍경은 정말 이뻤다. (→ 예뻤다)

3. 예쁘다와 이쁘다의 구분 이유

‘예쁘다’는 표준어로 모든 상황에서 적합하지만, ‘이쁘다’는 비표준어로 구어체나 친근한 대화에서만 사용이 권장됩니다. 표준 맞춤법을 준수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반드시 ‘예쁘다’를 사용하세요.

4. 결론

- ‘예쁘다’: 표준어, 공식적이고 모든 상황에서 적합.
- ‘이쁘다’: 비표준어, 구어체에서 친근하게 사용.

**✔ 최종 예시**
그녀는 정말 예쁘다.
강아지가 정말 이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