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안된다' VS '않된다' 올바른 맞춤법은?

'안된다'와 '않된다'는 발음이 비슷해 자주 혼동되는 표현입니다. 하지만 두 단어는 의미와 용법에서 확연히 차이가 있습니다. 올바른 표현을 이해하고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.

'안된다'의 올바른 사용

'안된다'는 "금지"나 "불가능"을 뜻합니다. 주로 어떤 행동이나 상황이 허용되지 않거나 불가능함을 나타낼 때 사용됩니다. 예를 들어:

• 맞는 예: 지금 여기서 담배를 피우면 안된다.
• 틀린 예: 지금 여기서 담배를 피우면 않된다.

'않된다'가 잘못된 이유

'않된다'는 '않-'이라는 부정형 동사가 '되다'와 결합한 형태로 보이지만, 이는 어법에 맞지 않는 비표준 표현입니다. '않-'은 동사나 형용사를 부정할 때 사용되며, '되다'를 부정하는 경우에도 '안 된다'로 구분해서 써야 합니다.

결론

'안된다'는 허용되지 않거나 불가능함을 뜻하는 올바른 표현이며, '않된다'는 잘못된 표기입니다. 정확한 맞춤법을 사용하여 올바른 문장을 작성합시다.

올바른 예시:

• 올바른 표현: 이곳에 쓰레기를 버리면 안된다.
• 잘못된 표현: 이곳에 쓰레기를 버리면 않된다.